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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취미

세븐틴 울고싶지않아 표절 논란? 어떻게 된것일까

by @#!$%@^^%$! 2017. 6. 11.

최근에 귀에 정말 듣기 좋은 노래의 멜로디의 노래가 있었습니다. 길가다가도 종종 들리고 특히나 그 후렴구가 너무나도 마음에 드는 노래였지요.



바로 세븐틴의 "울고 싶지 않아"라는 곡이였습니다. 이 곡이 무엇이길래 요즘 핫할까요? 


저는 누구의 팬도 아님을 밝힙니다. 다만 노래를 듣기 좋아할 뿐입니다.



세븐틴 울고싶지않아 표절 논란

위의 곡을 들어보시면 아마도 어? 하는 느낌이 드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후렴구가 굉장히 비슷하게 들리기 때문이죠.


어느 카페에서의 의견


댓글들도 대부분 비슷한 의견들입니다. '비슷하다.' '해명이 필요할 정도다.' 기타 등등 온라인상에서의 논쟁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음원의 공개일은 언제?


음원 공개일 비교



표절의 문제가 되는 부분은 누가 먼저 곡을 공개했냐의 부분이겠지요. 음원의 공개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The Chainsmokers/Coldplay - Something just like this (2017.02.22)

세븐틴 - 울고 싶지 않아 (2017.05.22)


체인스모커와 콜드플레이의 Something just llike this란 곡이 3개월이나 앞서서 발매가 되었습니다.  '울고 싶지 않아'가 여기서는 불리하게 됩니다.



현재 빌보드 차트 순위중 8위인 Something just like this


작성일인 2017.06.11 현재에도 빌보드 차트 순위 8위를 달리고 있는 노래입니다. 지금도 듣고 있는데 정말 좋네요. 



작곡자는 누구?




세븐틴의 곡은 세븐틴 멤버인 우지BUMZU가 함께 했다고 알려져있네요. 


 Josh Connolly와 함께 찍은 BUMZU의 사진

재밌는건 체인스모커의 음악엔지니어링인 Josh Connolly가 이번 세븐틴의 곡에 같이 엔지니어링으로 참여했다고 하는것입니다. 둘이 친하게 인증샷을 찍어 알린 것을 보며 상당한 협력을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소속사의 해명이 필요할지도..

앨범아트 비교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듣기에 멜로디도 비슷한 이 노래는 아무래도 엔지니어링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표절이란 것은 아무래도 음악가에게 민감한 사항이기 때문이니 말이죠. 어느정도 영감을 받아서 작곡했다고 하지만 너무도 비슷하기에 소속사가 공식 의견을 내놓아야만 문제해결이 제대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봅니다만, 섣불리 표절이라고 단정짓기에는 아직까지는 이르다고 봅니다. 


과연 플레디스(소속사)는 어떤 의견을 낼까요?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