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C타입 젠더, 서비스센터에서 구매 후기

삼성 C타입 젠더, 삼성서비스센터에서 구매를 하다

국제 표준 규격으로 안드로이드 5핀다음으로 나온 USB-C 타입. 더욱더 빠른 전송속도를 낼 수 도 있고, 무엇보다도 앞뒤가 똑같아서 어느 방향에도 꽂아넣기만 하면 되는 아주 편리한 규격입니다. 이에 맞춰서 삼성에서도 갤럭시노트7부터 적용시키고 있으며 작년에 나온 갤8 시리즈 부터 쭈욱 적용시켜나가고 있습니다. 엘지에서는 이보다 좀더 빠르게 G5에서부터 보급하기 시적하여 한결 빠른 도입을 보여줬지요. 하지만 국내스마트폰 시장의 환경 특성상 삼성이 우세. 이를 삼성이 적용하기 시작했으니 앞으로 나올 모든 스마트폰은 C타입을 적용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하지만 PC방은 물론이고 아직까지는 안드로이드 5핀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훨씬 많은 현실. 이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핸드폰을 구매를 하면 기본구성품으로 젠더가 포함이 되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잃어버린 저는... 센터로 가서 구매를 하였지요.

삼성서비스센터에서 구매를 한 삼성 C타입 젠더입니다. 가격은 2,500원. 찾아보니 작년에 비해 가격을 절반이하로 낮춰서 판매한다고 합니다.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엘지의 USB C타입 젠더는 1,5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성비 쪽에서는 엘지가 한 수 위네요.

새로 산 물건 포장을 뜯는 순간만큼 두근거림이 있을 수 있을까요. 약간의 두근거림을 느끼며 개봉을 하여봅니다.

무엇보다도 삼성 정품이라는 사실하나로도 다이소에서 1,000원에 판매되는 물건보다 믿음이 갑니다. 테스트 해보니 고속충전기로 해도 매우 충전이 잘된다는 사실!

C타입 부터는 전류의 양이 정해져있다고 하나 이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알 수 있는것은 갤럭시 시리즈는 작년에 노트7 폭발로 인해 아주 커다란 명성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충전에 민감하죠. 그래서 어떻게든 충전으로 인한 폭발을 막기 위해 정품 구성품에 관해서는 최선의 노력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젠더조차도 과전류를 막기 위해서 어떠한 조치를 취했을 것이고 가장 삼성 핸드폰에 걸맞는 충전 능력을 가졌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거 하나만 보더라도 천원 이천원 아껴서 다른 제품을 사기 보다는 제조사 것을 사용하는게 맞다고 여겨집니다. 다만 현재도 작년 가격인 5천원이였다면 저는 주저없이 엘지 서비스센터로 갔을듯 하네요. 가격을 낮춘건 올바른 선택이라 봅니다.

결과적으로는 젠더가 하나 생겨서 매우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