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DB DC IRP 차이점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기

회사에서 근무를 오랫동안 하시고 이제 은퇴의 나이가 다가오면 퇴직금이라는 것을 받게 되는데요. 이러한 퇴직금에도 종류가 많다는 점 알고계신가요? 현재는 퇴직금보다 퇴직연금제도가 많이 활성화되어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퇴직연금 DB DC IRP 3가지의 종류와 차이점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퇴직연금이란?

퇴직연금은 기본적으로 근로자의 노후 준비를 위해서 설정된 제도입니다. 국내에서는 노후 보장 및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목적으로 도입되었습니다.

근로자가 회사에 근무하면서 퇴직금은 적립식으로 쌓이게 되는데요. 이것을 일정 금액으로 적립하여서 금융 기관에서 관리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적립된 금액은 퇴직 시 한번에 받거나 나눠서 받게되는 등 일정한 형태로 지급을 받게 됩니다.

 

퇴직금과 퇴직연금의 차이점

퇴직금의 제도에서 퇴직연금제도로 전환을 통해서 기업의 경우에는 퇴직 급여 지급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근로자느 ㄴ이로 인해 안정적인 노후자금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퇴직금은 일시적으로 한번에 일시지급 되는 반면 퇴직연금은 적립된 금액을 기반으로 일정기간동안 지급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노후생활을 준비하는데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의 세가지 종류

 

확정급여 퇴직연금 DB형

DB형의 퇴직연금은 '확정급여형이라고 합니다. 이는 퇴직시 받을 금액이 사전에 정해져 있는 제도인데요. 사용자는 이 금액을 기반으로 적립하며 사용자의 책임 하에 운용이 됩니다.

주로 기업의 재무 상태나 근로자의 근속연수에 따라 적립액이 결정되며, 외부 금융기관에서 그 자금을 관리하고 운용하기도 합니다.

 

확정기여 퇴직연금 DC형

퇴직연금 DC형은 확정 기여형이라고도 불립니다. 근로자가 이직하거나 퇴직 시 받는 금액을 하나의 계좌에 모아서 노후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말하는데요.

다양한 투자 상품 중에서 선택을 하여 운용할 수도 있고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서 많은 근로자들에게 인기가 있는연금의 형태중 하나입니다.

 

개인형퇴직연금 IRP

개인형 퇴직연금이라고 불리는 IRP는 근로자가 이직하거나 퇴직시 받는 금액을 한 계좌에 모아서 노후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입니다. 예금이나 펀드, 채권, ELS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세액공제 까지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역시 DC형처럼 많은 근로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항목중 하나입니다.

 

근로자로서 노후를 위한 준비는 꼭 필요한 과제입니다. 위에서 세가지 유형으로 서술한 DB, DC, IRP 등 다양한 퇴직연금 제도 중 어떤 것이 자신의 상황에 적합한지 잘 판단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재정 상황 미래 계획에 알맞게 올바른 퇴직연금 수령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