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크림 얼굴에 바르면 될까 안될까에 대하여

일상이 건조해지면서 핸드크림을 챙겨다니시는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핸드크림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보습제이며 특히 손이 자주 거칠어지시거나 트시는 분들은 일상의 필수품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특히 겨울철에 피부를 지키기 위해 핸드크림을 챙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핸드크림 얼굴에 바르면 어떻게 될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핸드크림과 얼굴용 크림

우선 핸드크림 그리고 얼굴용 크림은 각각 다른 용도로 개발된 제품이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두 제품의 차이는 우선 피부의 구조와 기능을 먼저 알아두시는 것이 우선인데요. 피부는 우리 몸쪽에 가장 바깥쪽에 있는 장기로서 각 부위마다 특징과 기능이 다릅니다.

 

특히 손과 얼굴의 피부도 다릅니다. 손은 피지선의 분포가 적고 손바닥에는 피지선이 전혀없습니다. 이러한 이유가 손이 쉽게 건조되는 이유이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핸드크림의 경우 손의 건조함을 방지하기 위해서 유분이 많이 함유가 되어 있습니다.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기위해 피막제 성분 또한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반면에 얼굴쪽에는 피지선이 풍부하게 분포되어 있고 개기름이라는 말도 있듯이 원래부터 유분기가 있어서 피부는 수분을 잘 보존하곤 합니다.

 

이러한 손과 얼굴의 차이로 인해서 핸드크림을 얼굴에 바르면 유분이 과도하게 증가하게 됩니다. 유분이 증가하면 모공이 막혀서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핸드크림에는 향료가 함유

특히나 핸드크림에는 향료가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향료는 얼굴 피부에 자극을 줄 수있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라면 피부 트러블을 겪을 가능성이 크게 됩니다.

 

또한 우리가 사용하는 핸드크림에는 보습 뿐만 아니라 피부를 부드럽게 만드는 다양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 중에 일부가 또 순한 얼굴의 피부에 바르기에는 너무 강한 성분일 수도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민감한 피부인 얼굴은 자칫하다간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얼굴용 크림 손에 바르는 것은 문제되지 않아

다만 반대로 얼굴 크림을 손에 바르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얼굴용 크림은 순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손의 피부와는 잘 맞지 않아서 제대로된 보습효과를 누리기는 어렵습니다.

 

핸드크림과 얼굴 크림은 각각의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만들때 부터 아무래도 그렇게 만드는 이유가 있겠지요? 제품을 사용할 때 항상 사용용도와 성분도 확인하고 자신의 피부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핸드크림 얼굴에 바르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